모공 고민있다면? 닥터멜락신 비피 포어 앰플 리뷰

1. 닥터멜락신 비피 포어 앰플 소개

닥터멜락신 비피 포어 앰플

 

오늘 소개할 제품은 닥터멜락신 비피 포어 앰플입니다.

이 앰플은 모공관리에 특화된 제품입니다.

무더운 여름철 습도과 더위로 인해 모공이 가로 세로로 많이 늘어나게 됩니다.

모공이 늘어나 관리가 필요한 여름 혹은 초가을에 여름 후관리로 알맞은 앰플입니다.

두달동안 저녁에 꾸준히 사용 (한통 클리어)

 

저는 여름 후관리로 한통 꾸준히 써보았습니다. 저는 피부가 얇은 지복합성 피부라 여름만 되면 피지분비가 많아지고, 피지가 쌓여 모공이 늘어지는 게 눈에 띄었었는데요, 직후 가을에 바짝 관리해 주니 눈에 띄게 좋아지는 게 보여서 매우 만족했던 제품입니다.

앰플의 어떤 성분이 모공관리에 도움을 주는 걸까요?

바로 "바이오스피큘(Biospicule)"이라는 성분입니다.

바이오스피큘이란 성분은 어떤 건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 바이오스피큘 성분 소개 및 특징

바이오스피큘(Biospicule)은 청정지역에서 서식하는 해면동물의 스피큘을 정제한 미세 침 입자입니다.

크기가 0.003mm여서 머리카락보다 얇은 크기라 피부에 빠르고 깊게 흡수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이오스피큘의 미세침이 어떻게 모공 관리를 해주는 걸까요?

스피큘이 피부에 자극을 주어(미세침이 피부에 상처를 내는 것) 콜라겐 합성을 활성화시켜서 탄력이 저하되고, 늘어진 모공을 채우는 원리입니다.

스피큘 성분은 미세 '침'으로 민감한 피부일수록 자극을 느끼기 쉬운데요, 닥터멜락신의 바이오스피큘은 스피큘 성분과 함께 '알로에베라', '히알루로닉애씨드' 등 과 같이 진정, 보습에 효과가 있는 성분을 추가하여 스피큘 성분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했습니다.

피부가 너무 얇아서 사용 전 걱정이 많았는데요, 실제로 사용해 보니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오히려 사용한 다음날 자연스럽게 피부 각질효과도 있어 매끈해진 피부결을 경험했습니다.

다만 피부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은 피부가 많이 예민하다 보니 손으로 눌러가며 흡수시킬 땐 약간의 따끔거림이 느껴지기는 했습니다(*개인차 있을 수 있음 주의)

3. 비피 포어 앰플 사용법

비피 포어 앰플의 효과적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앰플은 스피큘이 포함된 제품으로 외부활동이 예정된 아침 스킨케어 시 사용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자극을 주는 제품이기 때문에 사용 후 추가로 수분/보습 관리를 충분히 해주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기초스킨케어 이후 사용하는 색조화장의 흡수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외부 활동 예정이 없는, 홈케어가 가능한 날에는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이때는 저녁 스킨케어 시 사용법을 적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서 주로 저녁 스킨케어어시 사용을 추천합니다.

저녁에 클렌징을 꼼꼼히 해준 후, 토너로 결정리를 해준 다음 바로 비피 포어 앰플을 양볼, 이마에 한 번씩 펌프 하여 흡수시켜 줍니다.

여기서 사용 키포인트는 바르는 방법입니다.

바를 때 양쪽 손가락으로 천천히 꾹꾹 누르며 발라줍니다. 미세'침'이기 때문에 눌러가면 발라주면 조금 더 피부에 자극을 주어 스피큘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코나 나비존 또는 모공이 특히 고민인 부위에 추가로 한번 더 도포 후 발라주면 좋습니다.

그 후에 기존에 사용하는 기능성 앰플이 있다면 발라주세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단계에서는 수분감, 보습감이 충분한 크림을 두껍게 올려 마무리해 줍니다.

아무래도 모공에 자극을 주었기 때문에 보습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매일 저녁 사용하니 한통(30ml 기준) 사용하는데 두 달 정도 걸렸습니다.

 

모공의 탄력이 떨어지기 전에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늘어난 모공의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모공이 고민이라면 이 앰플로 두 달 정도 집중 케어 한 후 이후에는 일주일에 2~3번 사용으로 지속 관리해 준다면 모공 탄력유지에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꾸준함이 제일 중요합니다. 특히 모공관리는 더욱 그렇습니다.

다음에도 꾸준히 사용해 본 좋은 홈케어 제품 공유하겠습니다.